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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프라잔' 빠른 시장 안착 위해 품목허가 확대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1-10 09:51
  • 조회수: 1,947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빠른 시장 안착 위해 품목허가 확대 (2022.01.13)

-대웅바이오·한올바이오파마까지 허가…시장 진입 '속도전'
-'케이캡' 추격 위해 총력전…P-CAB 시장 급속 팽창 전망



지난해 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를 허가 받은 대웅제약이 계열사 및 자회사를 통해서도 허가를 받아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펙수프라잔 성분 제제인 대웅바이오 위캡정과 한올바이오파마 앱시토정을 허가했다. 아울러 11일에는 아이엔테라퓨틱스의 벨록스캡을 허가했다.
대웅바이오는 지주사인 대웅의 자회사이며 한올바이오파마와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자회사로, 이들을 통해서도 허가를 받은 것이다.


이처럼 대웅제약이 계열사와 자회사를 통해서도 허가를 받은 것은 영업력을 최대한 동원해 단기간 내에 시장에 안착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의 자체 영업력만 해도 상당하지만 여기에 그룹 내 계열사들의 영업 역량을 더함으로써 펙수프라잔의 매출을 더욱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직접적인 경쟁 품목으로 꼽을 수 있는 HK inno.N(HK이노엔)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추격하는데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 2019년 3월 출시된 케이캡은 출시 첫 달 15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이후 빠르게 실적을 끌어올려 지난해 처방실적은 1000억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케이캡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그만큼 펙수프라잔의 몸집을 키울 필요가 있고, 빠른 성장을 위해 영업·마케팅 역량을 결집시키려는 것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대웅바이오와 한올바이오파마, 아이엔테라퓨틱스까지 허가를 받은 것"이라면서
"향후 제휴 등에 있어서도 대웅제약이 단독으로 허가를 받는 것보다 더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대웅제약의 전략이 성공할 경우 국내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 시장은 급속도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케이캡이 연 1000억 원대에 진입한 것에 더해 펙수프라잔의 실적까지 발생하게 되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기존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가던 PPI 제제 시장 규모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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